저희 어마마마는 Hmall을 애용하십니다.
다른 쇼핑몰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그만큼 믿고 사실 수 있다면서 2000년대 초반 한 2003년인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애용하셨습죠. 덕분에 작년인가 재작년까지는 VIP회원이셨는데 저희가 다 커서 알아서 밖에서 살거 사니 살짝 등급이 내려가 그다음인 First 회원이십니다. 그만큼 그동안 Hmall이 서비스 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번에 저희 어머니 잘못하면 단골쇼핑몰 탈퇴하실 기세십니다.
때는 9월 3일, 어머니는 설화수의 윤조에센스가 기획 세트로 나온 것을 보고 뾰뵤뵹♡ 하시며 주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배송이 왔습니다. 제기억에 추석 배송때문에 좀 늦어져서 9월 7,8 일쯤 왔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금요일저녁에 쓰시려고 개봉하셨는데 펌핑이 안되는겁니다. 이 제품은 뚜껑을 열수도 없기 때문에 용기가 고장나면 그냥 끝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당황하셔서 토요일 아침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도 애용하던 쇼핑몰이라 저희 어머니 전화는 벨이 3번울리기도 전에 받습니다. 그래서 샘플이 아닌 본품에 이상이 있다, 펌핑이 안된다, 교환해달라 라는 요지의 말을 했더니 뭐 상담원도 알겠다 그러나 추석이라서 좀 늦어질 수 있다며 양해를 구하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가 알겠다며 최대한 빨리 해달라고 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금요일날 어머니가 화를 내시더군요. 수요일에 전화하고, 목요일에도 하셨는데 그때마다 알겠다고 만 하고 어떻게 하겠다고 안하더니 담당자가 휴가라서 처리 못하겠다고 띡 문자 한통이 날아왔다는 겁니다. 네, 이미 전화를 3~4번 이상 한 상태인데 이게 답변이랍시고 온겁니다. 저희 어머니 화가 나서 하시는 말씀
"말이 되냐? 거기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담당자가 휴가면 그 일을 누군가가 대신하게끔 해주고 가야지 그럼 담당자 한명이 휴가라고 그 분야 일이 올스탑이냐? Hmall이 조그마한 회사도 아니고 직원이 몇명인데 그걸 못처리해?"라는 화풀이겸 한탄을 제가 몇번을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반복에 반복을...)
그래서 9월 16일,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결과가 안나와서(긴급으로 처리하겠습니다 하고 끝!)저녁에 고객센터에 1:1 상담에 글을 남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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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조엔센스 60m를 쓰려고 펌프를 했으나 나오지 않아서 교환 또는 펌프 교환신청을 1600-0000으로 4일에 걸쳐서 연락했으나 아직도 답변이 없고 단지 설화수쪽 담당자가 휴가라는 문자만 받았습니다 설화수가 작은회사도 아니고 Hmall이 작은 회사도 아니고 너무 무책임한 대답이고 직무태만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연락했더니 긴급으로 넣겠다는상담원의 답변만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까지 아무 연락도 없는데요. 너무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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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답변이 더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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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품 펌핑기가 고장나면 깨서 쓰지 않는 이상 못씁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이사실을 여러번 전화로 전달하시며 교환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마다 반송하게 택배기사님을 보내겠다는 말도 없고,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었는데 1:1상담 답변글이 더 가관이네요. 저희 어머니 저녁에 쓴 글에 답변이 밤에 달린걸 보시고 화나셔서 이 스토리를 한 세네번 반복하여 들려주셨습니다.( 저랑 아버지는 꼼짝없이 다 듣고 있었다는ㅜㅜ)
"내가 몇번이나 이거 펌핑이 안되서 못쓰고 있다고 했는데 뭐? 이걸 가져가서 썼는지 안썼는지 확인하고 교환해주겠다고?!! 물론 세상에 별의별 비양심적인 고객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지. 내가 몇번이나 못쓰고 있다고 아예 나오질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제야 가져가서 확인후 다시 발송하겠다고? 아이구야 그럼 주문하고 거진 한달뒤에 제품써보겠네."
그 다음날 아침 풍경은 1 주 전의 아침 풍경과 흡사했습니다만 저희 어머니 목소리 톤이 좀 달랐습니다. 어머니가 고객상담에 전화를 걸어서 아예 쓰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왜 그렇게 답변을 달았느냐 그건 어떻게 겨우겨우 이해하겠는데 그렇다면 정확히 언제 택배기사님이 오셔서 수거하시는 지는 알려줘야 하지 않겠냐 적어도 하루전에는 알려줘야 집에 사람이 있다 고 하셨고 그쪽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오늘(토요일) 저희집 모든 사람이 외출하는 날입니다. 부모님도 저도 오빠도 다 나가는 날이죠. 한참 회의를 하고 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 온겁니다. 물론 회의중이라 못받고 끝나고 밥먹으러 갈때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빠왈 "야, 결혼식장 가려고 준비하는데 택배기사님이 와서는 나보고 반송하는거 달라는데 뭔지 몰라서 엄마랑 너한테 전화했는데 둘다 안받길래 돌려보냈어." 라고 하는 겁니다. 네, 이 고객상담센터라는곳은 고객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나봅니다. 오빠는 이 Hmall이 어떤 만행을 저지르는 중인지 모르거든요. 분명히 하루전에는 연락달라고 했고 답변으로도 3~5일 이내로 수거하겠다고 해놓고는 바로 오시면 저희가 감사할 줄 알았나보죠?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도우미 아주머니를 쓸정도로 집에 손이 딸리지도 않고, 가족 모두 집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히키코모리인것도 아닙니다. 이거 하나 반송보내려고 하루 집에 있는것도 힘든데 3~5일 동안 집에 있으라고 하면 화나는데, 그렇다고 연락한지 몇시간도 안되서 오시면 뭡니까?
저희 어머니 또 화나셨죠. 전화해서 "지금 고객 우롱하십니까?" 라는 요지의 대화를 고객센터와 나누셨습니다.
이제 저희 어머니 Hmall 도 싫고 설화수도 싫어하실 것 같네요ㅋㅋㅋ 아... 이제 어머니 쇼핑몰을 어디로 바꾸시려나? 단골 쇼핑몰 바꾸기 참 힘든데 ㅜㅜ
사건 개요를 간단하게 짜봤어요...
9월 3일 주문
9월 8,9일-상품 도착
9월 9일저녁- 상품 이상을 인지
9월 10일 아침- 고객상담센터에 전화 제품 교환 접수
9월 14~15일 -하루에 한번씩 제품 교환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심.
9월 15일- 설화수 담당자가 휴가야 라는 짧막한 문자 한통이 옴
9월 16일- 말이 되냐며 고객센터에 전화했으나 별다른 말 못들어서 1:1 고객 상담에 글남기심
- 밤에 바로 답변달리길 미안ㅋㅋ 우리가 그거 시간나면 가지러 갈게, 그리고 니가 썼는지 안썼는지 확인하고 시간나면 물건 보내줄게. 걱정마 한 일이주 안에 해줄테니. 라는 요지의 말도 안되는 답변이 달림
9월 17일- 아침에 고객센터에 전화걸어서 Hmall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항변하고 언제오는지 정확히 알 수 없냐, 적어도 하루전에는 알려달라고 하고 전화 끊으심.
-끊은지 4시간도 안됐는데 택배기사님 방문하심. 그때 오빠밖에 없어서(자고 있는 사람 깨워서 사건을 설명할 수 도 없고 그리고 이날 온다는 말 전혀!! 못들음) 반송 못함.
p.s
대형쇼핑몰 어디 애용하세요? 서비스 좋은데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다른 쇼핑몰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그만큼 믿고 사실 수 있다면서 2000년대 초반 한 2003년인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애용하셨습죠. 덕분에 작년인가 재작년까지는 VIP회원이셨는데 저희가 다 커서 알아서 밖에서 살거 사니 살짝 등급이 내려가 그다음인 First 회원이십니다. 그만큼 그동안 Hmall이 서비스 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번에 저희 어머니 잘못하면 단골쇼핑몰 탈퇴하실 기세십니다.
때는 9월 3일, 어머니는 설화수의 윤조에센스가 기획 세트로 나온 것을 보고 뾰뵤뵹♡ 하시며 주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배송이 왔습니다. 제기억에 추석 배송때문에 좀 늦어져서 9월 7,8 일쯤 왔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금요일저녁에 쓰시려고 개봉하셨는데 펌핑이 안되는겁니다. 이 제품은 뚜껑을 열수도 없기 때문에 용기가 고장나면 그냥 끝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당황하셔서 토요일 아침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도 애용하던 쇼핑몰이라 저희 어머니 전화는 벨이 3번울리기도 전에 받습니다. 그래서 샘플이 아닌 본품에 이상이 있다, 펌핑이 안된다, 교환해달라 라는 요지의 말을 했더니 뭐 상담원도 알겠다 그러나 추석이라서 좀 늦어질 수 있다며 양해를 구하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가 알겠다며 최대한 빨리 해달라고 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금요일날 어머니가 화를 내시더군요. 수요일에 전화하고, 목요일에도 하셨는데 그때마다 알겠다고 만 하고 어떻게 하겠다고 안하더니 담당자가 휴가라서 처리 못하겠다고 띡 문자 한통이 날아왔다는 겁니다. 네, 이미 전화를 3~4번 이상 한 상태인데 이게 답변이랍시고 온겁니다. 저희 어머니 화가 나서 하시는 말씀
"말이 되냐? 거기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담당자가 휴가면 그 일을 누군가가 대신하게끔 해주고 가야지 그럼 담당자 한명이 휴가라고 그 분야 일이 올스탑이냐? Hmall이 조그마한 회사도 아니고 직원이 몇명인데 그걸 못처리해?"라는 화풀이겸 한탄을 제가 몇번을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반복에 반복을...)
그래서 9월 16일,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결과가 안나와서(긴급으로 처리하겠습니다 하고 끝!)저녁에 고객센터에 1:1 상담에 글을 남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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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조엔센스 60m를 쓰려고 펌프를 했으나 나오지 않아서 교환 또는 펌프 교환신청을 1600-0000으로 4일에 걸쳐서 연락했으나 아직도 답변이 없고 단지 설화수쪽 담당자가 휴가라는 문자만 받았습니다 설화수가 작은회사도 아니고 Hmall이 작은 회사도 아니고 너무 무책임한 대답이고 직무태만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연락했더니 긴급으로 넣겠다는상담원의 답변만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까지 아무 연락도 없는데요. 너무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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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답변이 더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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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안녕하세요. Hmall 담당자 입니다. |
네, 이제품 펌핑기가 고장나면 깨서 쓰지 않는 이상 못씁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이사실을 여러번 전화로 전달하시며 교환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마다 반송하게 택배기사님을 보내겠다는 말도 없고,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었는데 1:1상담 답변글이 더 가관이네요. 저희 어머니 저녁에 쓴 글에 답변이 밤에 달린걸 보시고 화나셔서 이 스토리를 한 세네번 반복하여 들려주셨습니다.( 저랑 아버지는 꼼짝없이 다 듣고 있었다는ㅜㅜ)
"내가 몇번이나 이거 펌핑이 안되서 못쓰고 있다고 했는데 뭐? 이걸 가져가서 썼는지 안썼는지 확인하고 교환해주겠다고?!! 물론 세상에 별의별 비양심적인 고객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지. 내가 몇번이나 못쓰고 있다고 아예 나오질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제야 가져가서 확인후 다시 발송하겠다고? 아이구야 그럼 주문하고 거진 한달뒤에 제품써보겠네."
그 다음날 아침 풍경은 1 주 전의 아침 풍경과 흡사했습니다만 저희 어머니 목소리 톤이 좀 달랐습니다. 어머니가 고객상담에 전화를 걸어서 아예 쓰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왜 그렇게 답변을 달았느냐 그건 어떻게 겨우겨우 이해하겠는데 그렇다면 정확히 언제 택배기사님이 오셔서 수거하시는 지는 알려줘야 하지 않겠냐 적어도 하루전에는 알려줘야 집에 사람이 있다 고 하셨고 그쪽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오늘(토요일) 저희집 모든 사람이 외출하는 날입니다. 부모님도 저도 오빠도 다 나가는 날이죠. 한참 회의를 하고 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 온겁니다. 물론 회의중이라 못받고 끝나고 밥먹으러 갈때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빠왈 "야, 결혼식장 가려고 준비하는데 택배기사님이 와서는 나보고 반송하는거 달라는데 뭔지 몰라서 엄마랑 너한테 전화했는데 둘다 안받길래 돌려보냈어." 라고 하는 겁니다. 네, 이 고객상담센터라는곳은 고객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나봅니다. 오빠는 이 Hmall이 어떤 만행을 저지르는 중인지 모르거든요. 분명히 하루전에는 연락달라고 했고 답변으로도 3~5일 이내로 수거하겠다고 해놓고는 바로 오시면 저희가 감사할 줄 알았나보죠?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도우미 아주머니를 쓸정도로 집에 손이 딸리지도 않고, 가족 모두 집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히키코모리인것도 아닙니다. 이거 하나 반송보내려고 하루 집에 있는것도 힘든데 3~5일 동안 집에 있으라고 하면 화나는데, 그렇다고 연락한지 몇시간도 안되서 오시면 뭡니까?
저희 어머니 또 화나셨죠. 전화해서 "지금 고객 우롱하십니까?" 라는 요지의 대화를 고객센터와 나누셨습니다.
이제 저희 어머니 Hmall 도 싫고 설화수도 싫어하실 것 같네요ㅋㅋㅋ 아... 이제 어머니 쇼핑몰을 어디로 바꾸시려나? 단골 쇼핑몰 바꾸기 참 힘든데 ㅜㅜ
사건 개요를 간단하게 짜봤어요...
9월 3일 주문
9월 8,9일-상품 도착
9월 9일저녁- 상품 이상을 인지
9월 10일 아침- 고객상담센터에 전화 제품 교환 접수
9월 14~15일 -하루에 한번씩 제품 교환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심.
9월 15일- 설화수 담당자가 휴가야 라는 짧막한 문자 한통이 옴
9월 16일- 말이 되냐며 고객센터에 전화했으나 별다른 말 못들어서 1:1 고객 상담에 글남기심
- 밤에 바로 답변달리길 미안ㅋㅋ 우리가 그거 시간나면 가지러 갈게, 그리고 니가 썼는지 안썼는지 확인하고 시간나면 물건 보내줄게. 걱정마 한 일이주 안에 해줄테니. 라는 요지의 말도 안되는 답변이 달림
9월 17일- 아침에 고객센터에 전화걸어서 Hmall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항변하고 언제오는지 정확히 알 수 없냐, 적어도 하루전에는 알려달라고 하고 전화 끊으심.
-끊은지 4시간도 안됐는데 택배기사님 방문하심. 그때 오빠밖에 없어서(자고 있는 사람 깨워서 사건을 설명할 수 도 없고 그리고 이날 온다는 말 전혀!! 못들음) 반송 못함.
p.s
대형쇼핑몰 어디 애용하세요? 서비스 좋은데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덧글
2011/09/17 21:02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1/09/18 00:5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저라면 에이치몰 전화 받은 상담원부터 답변 남긴 상담원까지 이름 다 알아내서
책임자에게 전달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랬구요;;;)
많이 참으니 고객을 대충 보네요. ㅠㅠ